자유한국당은 16일자로 신설하는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원길(사진)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원길 신임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은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은 재원으로 선거 때마다 높은 선거결과 적중률을 보여 온 여론분석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웰빙정당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자유한국당이 서민경제분과위를 신설했다는 것은 대대적인 전방위 서민경제의 회복을 위한 시도로 보인다”며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서민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정책대안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생인 김 신임 위원장은 경주 출신으로 2012년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여론동향조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정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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