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의 장기적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 착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개방화, 경쟁화, 협력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응하고자‘선택과 집중’의 전략 추진으로 도시발전을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키로 했다. 또 지역의 특성과 개발 잠재력을 도출해 지역경제ㆍ사회, 문화 등 시정전반에 걸쳐 장기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비전을 정립하고자 작년 12월 3일 전문연구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김승태 부시장 등 32명의 간부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 이춘근 연구책임자 등 40명이 참석해 비전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지구환경문제와 에너지, 자원의 위기 도래, 사회전반의 구조개혁, 삶의 질과 환경을 중시하는 주민의식의 변화, 저출산ㆍ고령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및 미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영천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신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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