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우리경제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실물경제 침체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됨과 아울러 내수경기 침체 가속화로 인한 고용사정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올해 예산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인건비 등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은 상반기내 90% 이상 발주하고 사업비는 60% 이상 자금을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시정의 최대과제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키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상반기 자체감사일정을 조정 시행하기로 하고 중앙동 등 4개 읍면동의 감사일정을 5월 이후로 연기해 시행하는 등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금은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의 경제위기 상황인식 공유와 예산 조기집행 의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경주 해야하는 만큼 감사부서에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원과 추진실적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