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박창석(군위)·김상조(구미)·홍정근(경산) 의원이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받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박창석 도의원은 지난해 7월 구성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4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해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 공동으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한 바 있다.
김상조 도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노인, 청소년,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의 주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확보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으며,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확대해 도내 대학생의 이자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정근 도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했고,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에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는 등 도민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