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쯤 경주시 감포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러시아 선적 안톤구린호(6,689t)와 울릉선적 102선복호(9.77t)가 충돌했다. 사고가 난 안톤구린호에는 승선원 25명이, 102선복호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S호 선체만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해 울산항으로 항해중이었다. 포항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정을 급파해 충돌원인과 피해 등을 파악중이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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