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자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 할 것입니다.”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 소방안전관리과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참다운 안전 수호자가 될 것을 다짐하며‘119 DREAM 프로젝트’를 결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 소방안전관리과가 야심차게 계획한‘119 DREAM 프로젝트’는 선배소방관 1명이 후배 1~2명을 지도해 소방공무원을 90% 이상 합격시키고 100%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전문가로 육성시킨다는 계획 소방과 안전을 상징하는 수 119의 뜻과 선배1, 후배1, 합격 90%에서 앞 숫자를 따와 119 DREAM 프로젝트로 정했다. 선배 소방관이 멘토가 돼 짝지어진 재학생 멘티에게 수시로 격려와 수험지도를 하며 멘티는 자신의 고민과 수험준비를 보고하는 등 선후배간의 노력으로 후배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다. 2009년 첫‘119 DREAM 프로젝트’는 4일 소방안전관리과 회의실에서 프로젝트를 성공하겠다는 결의대회로 시작됐다. 이날 일선 소방관서에서 전날 근무를 마치고 비번인 선배 소방관 6명과 1학년 재학생 14명은 멘토와 멘티로서 첫 만남을 가졌다. 파트너로 선정 된 이들 선 후배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참다운 봉사자가 될 것을 서로에게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2명의 멘티와 파트너가 된 대구북부소방서 송준기(24·졸업) 소방사는“지난해 소방공무원이 된 후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 후배들을 지도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멘티 후배가 성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학과 도재현(22·1년) 씨는 “멘토 선배님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배워 훌륭한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수호자가 되는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행사를 마련한 최영상(47) 학과장은 “119 DREAM 프로젝트는 학과와 개인의 발전은 물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책임지는 꿈의 계획.”이라며“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선 후배 전체가 멘토 멘티가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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