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산불감시원 김영식(57)씨는 5일 관내 어려운 세대에 라면 20박스(시가40만원상당) 전달하여 사랑을 나누었다.
라면을 지원받은 이웃은 현곡면에 거주하는 비수급빈곤층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평소 김영식씨은 산불감시를 하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해왔으며 최근 경기가 어려워져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하며 본인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전달 의사를 밝혔다.
현곡면장(박태수)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대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