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5일부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까치 포획에 나섰다. 의성군에 따르면 매년 2월에서 4월이면 수많은 까치들이 산란을 위해 전신주 등에 둥지를 트고 있다. 철사와 나무가지 등으로 만들어지는 이 둥지는 정전을 비롯해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까치의 급증하면서 사과나무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전 지역의 전력선 주변에서 4월30일까지 까치 포획에 나서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까치 방제단은 가능한 타인의 눈에 잘 띄는 붉은색 모자와 완장, 조끼 등을 착용하게 된다”며“이번 조치로 지역의 전력선 보호는 물론 농가피해도 어느 정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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