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등산하던 등산객이 실족해서 119안전센터에서 긴급 구조했다. 지난 8일 울릉도 성인봉을 등반하던 문 모(여·50, 안양시)씨가 오전 11시 38분쯤 울릉읍 사동리 안평전 (20번 산악지점)부근해서 실족, 머리 등을 다쳐 119 안전센터로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울릉119안전센터는 구조팀(산악회 6, 해경 3, 해군 5, 119센터 8)을 구성,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박 씨를 무사히 구조, 오후 3시 40분쯤 울릉의료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한편 문 씨는 안양시 모 고등학교의 교사로 동료 6명과 같이 관광차 지난 7일 울릉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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