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원예브랜드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명실상주 오이 5+1’고객행사를 갖고 있다. 상주원예농협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주말(금, 토, 일) 동안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에서 ‘명실상주 오이 5+1 고객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기간인 6, 7, 8일과 13, 14, 15일에 농협하나로클럽를 방문해 명실상주 백오이 5개를 구입하는 고객(1일 선착순 100명)에게 1개를 더 무료 증정하는 행사로, 입춘을 맞아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를 찾는 주부들에게 건강하고 경제적인 식단을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명실상주 오이는 낙동강의 깨끗한 물과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되는 웰빙오이로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상주시의 백오이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시장에 출하하며 이 기간 전국시장의 70~80%를 점유하는 최고 품질의 오이이다. 김운용 상주원예농협조합장은“오이의 공동선별로 품질향상 및 제품패키지를 다양화시켜 농가에게는 고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명실상주브랜드오이를 공급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고 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이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며 한의학에서는 성질이 차서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갖고 있어 고혈압 및 숙취해소에 사용해 온 건강식품”이라 말했다. 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체내에서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짜게 먹는 사람에게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몸을 맑게 해주며 비타민C와 카페산과 같이 피부진정작용을 하는 성분을 함유하며 95% 수분 함량으로 피부 보습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높은 수분함량과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갈증해소에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즐겨 챙겨가기도 한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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