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울진군 후포항 9마일에서 조업중이던 A호(6.67톤 자망)에서 선원이 바다에 실족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경은 경비정 2척을 사고해역으로 출동시켜 수색작업을 펼쳐 이날 오전 9시쯤 숨진 선원을 발견했다.
이에 앞서 7일 오전3시쯤 울진군 나곡 석호항을 출항해 조업중이던 B호(1.64톤 자망) 선장이 죽변 동방 1마일 해상에서 작업도중 그물에 걸려 바다로 빠져 숨졌다.
해경은 함께 조업 중이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