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국어의 이해 부족으로 학교 수업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돕기 위해 '2019 여름방학 중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를 운영했다.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까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은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한국어교육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그러나 교과 속에서 활용하는 한국어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도구 한국어'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등 일부 다문화학생들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한국어 수준도 천차만별로 한국어교육, 학습도구 한국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캠프는 학년별, 수준별로 분반해 '학습도구 한국어' 수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아울러 세계 음식 만들기, 진로설계 및 진로체험, 3D펜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정병우 생활문화과장은 "기본적인 한국어가 되더라도 학습을 위한 한국어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학습도구 한국어를 집중 지도함으로써 다문화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자존감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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