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청 1개소와 읍·면 18개소에 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진화대가 등짐펌프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를 완비하고 산불방화선 및 보수 및 취약지를 철저관리 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고 있다.
산불방지는 의성군의 주요한 위치인 윗재와 주월산 그리고 안평박곡에 설치돼 24시간 감시하며 이외에도 중요한 위치에는 산불 감시초소를 20개소에 설치해 유급감시원을 배치 산불방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 감시 카메라는 의성군 주요권역을 감시하며 ‘조기발견, 조기진화’를 위한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최진복 산림과장은“산불조기발견, 조기진화를 위한 산불장비를 유능하게 다룰 수 있는 산불유급 감시활동 20명,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40명을 안계10명,의성20명, 사곡10명을 항상 상시 대기 하고 있다”며“유관기관 단체 협조 체제 유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뒷받침 하듯 김한기 보호계장, 김동균 진화대장 김대철대원 등 산림과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진화복을 단단히 갖추고 무인카메라 앞에 대기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으로 타군에 비해 산림면적이 많고 치산녹화사업의 성공으로 푸른 숲으로 만들어진 산림을 가꾸는 산림정책에 군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