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경주국회의원재선거에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하는 이채관예비 후보자가 9일 오전 10시30분쯤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보는 “10여년이 넘는 동안 중앙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경주를 이제 대한민국의 종가로서 잘 사는 경주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일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 고 말했다.
그동안 이채관 예비후보는 "법과 원칙, 신뢰와 정도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회창 총재를 10년 넘게 그림자처럼 보필하며 우리 정치의 모든 것을 몸소 배우고 익힌 바른 정치, 진정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이제 경주시민과 더불어 경주 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제 경주가 대한민국 으뜸도시, 명품 도시로 도약할 시대가 왔으며, 이를 위해 신라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 유적 도시에서 교육, 문화, 사회의 전반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시키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보였다.
이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첫째 ‘한수원 본사 이전문제의 갈등을 풀여 하나 된 경주가 되도록 하겠으며’ 둘째, ‘방폐장 유치와 함께 약속된 국가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하겠다’ 말했다. 세째, ‘품격 있는 경주, 잘사는 경주’를 만들어 지역 시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채관 예비후보자는 경주에서 태어나 황성초등학교,월성중학교,경주고등학교를 다니며 고향에서 화랑의 기상과 조국에 대한 충성심을 배우고 자랐으며, 경남대 법학과, 연세대 정치행정학 석사, 경남대 정치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육군 대위로 전역해 지난 10여 년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최측근으로서 정계의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금은 이회창 총재의 정무특별보좌관과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이사관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