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옥 전)용흥동 새마을부녀회장이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됐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10일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배상옥 씨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해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새마을부녀회장 배상옥씨는 슬하에 2남을 두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평범한 주부로서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18년 동안 새마을부녀회원, 경북새마을교통봉사대 총무처장, 용흥동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어려운 일마다 앞장서 왔다.
배상옥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New-Start 새마을 캐치프레이즈로 한마음으로 뭉치는 새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위기를 맞아 신빈곤 세대가 급증하고 있어 먼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조금이라도 도움 주는 즉 교복 물려주기 사업, 일자리 정보제공, 어린아이 돌보미 봉사, 장학금 기탁, 불우시설방문하기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사업을 발굴해 실천운동으로 삼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