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장애인복지정책을 다양화하고 기존 정책을 확대시행한다. 포항시는 2월부터 성장기 장애아동의 적절한 재활치료를 돕고 정보제공을 위해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은 언어치료와 심리 놀이치료 등을 제공하며 월 22만원(소득기준에 다라 차등지원)까지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초 선린재활병원과 징검다리언어치료센터를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 1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판정 등급에 따라 지난해보다 10시간 늘어난 월 40~80시간까지 가사지원을 포함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복지카드 사용 편의를 위해 1~3급 시각장애인 복지카드(장애인등록증) 점자스티커를 제작 중이며 이달 중 배부할 계획이다. 점자스티커에는 시각장애인의 성명과 장애등급, 복지카드의 종류 등이 기록되며 신규 등록 장애인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기 등록된 장애인은 시에서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장애인을 위한 제도자 지원책이 많이 달라지고 있어 언제든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업무담당자와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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