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고령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경연구원이 주관하는‘21세기 경쟁력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희망입니다’ 라는 제목으로‘지역 오피니언리더 포럼’이10일 대가야국악당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역 오피니언리더 포럼 강연에 본군 우곡면 출신 개그맨 김홍식 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인적자원을 총망라한 오피니언 리더를 구축함으로서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군민의식함양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포럼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에게 지난 한 해 동안 도청이전지 확정, 민선4기 출범이후 투자유치 10조원 시대, 4대강 정비 및 백두대간 국책사업화 등 도약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성과에 감사를 표하고 소방행정 수요증가로 인한 고령소방서를 빠른 시일내 개청될 수 있도록 건의를 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이명박 대통령 고령방문으로 가야문화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엿 볼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령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김관용 지사는‘새벽을 여는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부자경북’을 만드는데 지역 오피니언리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령군은 이날 지역 오피니언리더 포럼의 개최로 군정 슬로건인 ‘새로운 낙동강시대와 대가야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고령’의 건설을 목표로 낙동강 물길살리기, 3대 문화권 문화 생태 관광기반조성 등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올 한해는 고령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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