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2009년 2월부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치매조기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동국대 경주병원 신경과와 협약하여 실시하며 보건소에서 1차 검진후 인지저하자로 판명된 자는 2차로 동국대병원에 의뢰하여 신경심리검사 및 혈액, 뇨, CT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65세 이상자 1,000여명에게 검사를 하며 정밀 및 추가검진은 100여명에게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급증으로 인해 올해 정부에서는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였으며 조기발견 및 환자관리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 치매발견사업으로 조기에 환자를 등록 발견함은 물론 연계구축을 통하여 치매예방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