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성군 및 농협달성유통센터와 함께 새해를 맞아 쌀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천연 오색떡국’시식회 행사를 시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일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다. 이번무료 시식 행사는 지역 쌀 생산농가에서 쌀을 이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통식품 개발을 통한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격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날 시식행사에서는 유가농업협동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찹쌀떡케익과 유과강정을 후식으로 제공해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연 오색떡국’은 기존의 흰 가래떡국과의 차별화를 통해 웰빙시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부응해 치자, 백년초, 녹차, 흑미 등 천연색소를 활용한 오색떡국을 개발 기능성을 강화해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Colorful Daegu에 걸맞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천연 오색떡국’은 대구시 농특산물로써 기축년 새해를 맞아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돼 전직대통령, 국가유공자, 시민단체 등 5,500여명에게 보내졌다. 또한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는 새해를 맞아 지역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천연오색떡국 240㎏을 기증해 소외계층에서도 천연 오색떡국을 맛볼 수 있게 했다. ‘천연 오색떡국’은 달성군 유가농업협동조합(곽두섭)에서 지역의 쌀 소비촉진과 쌀 산업발전을 위해 2007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유가찹쌀 가공시설을 4억 5,000만 원을 들여 떡국, 찹쌀떡, 떡케익, 유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함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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