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해경은 독도.울릉도 근해에 최신예 1,500톤급 경비함정으로 교체하고, 연.근해 경비구난임무 강화를 위해 250톤급 중형함정 3척, 소형정 3척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강원도 면적의 3배에 육박하는 4만6,400㎢의 광활한 경비구역에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해상치안서비스 제공이 미흡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독도.울릉도 근해에 최신예 1,500톤급 경비함정으로 교체하고 울릉도와 연안구역 사이인 내해구역 치안력을 강화하기 위해 250톤급 중형함정 3척과 연안에서의 각종 해양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경비함정도 3척을 추가로 재배치해 빈틈없는 경비.구난 체제를 대폭 강화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증가배치로 질적인 대민봉사 역량을 강화해 지역실정에 맞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경비구난태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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