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정효식)는 지역주민의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 제고로 지역사회 예방접종률을 전염병 퇴치수준(95%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을 실시한다. 만 12세 이하 소아(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 예방접종(8종)인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수두, 일본뇌염(사백신)의 접종시 접종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수준은 접종별, 지역별,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예방접종 평균비용 중 30%정도이며 앞으로 지역주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기존 예방접종비의 2/3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내고서 접종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검색 및 자세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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