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42)가 프랑스 쥬얼리 브랜드인 쇼메(CHAUMET)의 홍보를 위해 9년만에 내한했다.
소피 마르소는 올해 주얼리 브랜드 소메의 공식 모델로 선정돼 지난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남편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과 함께 입국했다.
이후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다음날인 12일 낮 12시5분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다.
소피 마르소는 2000년 영화 ‘피델리티’의 홍보를 위해 안드레이 줄랍스키와 내한한 이후 9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소피 마르소는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이후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려왔다. 이밖에 영화 ‘브레이브 하트’, ‘안나 카레니나’, ‘007언리미티드’등에 출연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