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1일 심야시간에 횟집 수족관 자물쇠를 부수고 전복 등 수산물을 훔친 A씨(39)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새벽2시30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의 횟집 수족관 자물쇠를 부수고 전복 등 20여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9회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분석과 잠복수사를 통해 A씨를 붙잡아 여죄를 추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