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모식 당에서 휴대용 휴대가스레인지가 폭발 점심식사를 하던 경주경찰서수사과 소속직원 4명과 손님 등 모두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11일 낮 12시 40분쯤 황오동 모 식육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폭발하자 경찰서 직원 및 손님들이 미처 피할 틈도 없이 피해를 입었다. 2,3도 화상을 입은 직원들은 동국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화상이 심한 직원 1명은 대구화상전문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많이 다쳐 치료를 마치고 난 뒤 진상조사를 실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있는 주민 모씨는 "갑자기 식당에서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가 파손 되면서 식당 안에서 손님들이 손과 얼굴을 감싸고 뛰어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 됐다"고 전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식당 종업원이 휴대용 가스레인지위에 고기를 굽는 판을 올려 놔 가열이 되면서 폭파 한 것으로 추정 되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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