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12일 감포중학교를 시작으로 인근지역 11개 초중고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성적 우수 졸업생 56명에게 총 79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성적 우수 졸업생 장학금 지급 이외에도 인근 지역 3개 중학교(양남중, 양북중, 감포중)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 받아 장학금을 이달 중으로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월성원자력은 지난해에도 약 7억원의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해 지역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월성원자력 이재성 대외협력실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월성원자력은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사업, 주니어공학기술교실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김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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