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및 FTA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특작분야에 새소득작목을 발굴해 집중육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보다 65%많은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마늘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마을건가시설지원, 다목적개량곳간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으며 특히 농가의 호응도가 좋은 다목적개량곳간사업을 중점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늘 고품질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마늘흑색썩음균행병방제를 위해 745ha에 8,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채소분야에서는 국민식생활 수준향상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경쟁력 있는 웰빙채소를 생산하기 위해 민속채소 생산기반시설을 중점지원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양잠산업은 과거 실크산업에서 누에 기능성 웰빙 식품 산업으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건강식품과 기능성식품을 개발해 양잠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오디뽕밭의 확대 조성과 더불어 오디즙, 오디주, 오디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사양산업으로 접어든 잠업분야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김영석 시장은“타분야에 비해 농업기반이 취약한 특작, 양잠분야에 새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도시민들이 머물수 있는 체험관광과 연계시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것”이며“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에 계절성 사업외에는 90%이상 집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