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FTA기금 생산시설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농가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문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사과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생산시설현대화사업은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조기 사업발주, 조기 사업비집행의 원칙아래 6월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병해충종합관리사업에 5억 9,000만원, 관수관비사업에 1억9,000만원, 관정개발사업에 1억2,000만원등 총 7개사업에 10억8,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APC)와 연계하여 문경과수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명품 문경사과를 생산할수 있어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이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