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 펼친‘희망2009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한 결과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4억4,776만3,000원을 모금해 목표액 4억1,400만원의 108%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성과는 최근의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어린이집 원아들의 저금통부터, 사회단체, 행정기관, 민간기관 등 2,000여명의 시민들이 성금모금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나눔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모금된 성금 3억5,000만원은 김천시 지역내 어렵고 힘든 가정에 생계비·의료비·난치병지원 2,362명,사회복지시설차량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기획신청사업 등에 우리시 모금액수보다 많은 총 6억8,618만원이 지원돼 어려운 가정과 이웃에게 큰 도움과 희망을 줬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지역사회 풍토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