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영언 이사장등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지난해 사업결산과 2009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 올해장학사업으로 2억여원과 학교운영지원사업비 5억7,000만원등 총 7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2009년도 분야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2개분야 14개 사업에 7억8,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 장학사업에 대학진학생 장학금지원 등 4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 학교운영지원사업으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특별심화반 운영수당에 1억1,000만원, 모범학생해외연수 지원사업에 1억원, 꾸준히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국내영어마을 캠프 및 원어민강사 지원에 9,000만원, 종로학원 인터넷 강의 수강료, 방학중특기적성교육비 지원등 11개 사업에 5억7,000여만원을 지원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1999년 10월 설립 10년째를 맞는 현재 많은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호흥에 힘입어 119억이라는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중에서 지역내 중고생과 대학진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고등학교기숙사 운영비와 특기적성교육 지도교사 수당지원등 학교운영 지원사업으로 21억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군위군의 적극적인 교육발전 지원사업은 그 성과도 빨리 나타나고 있는데 대도시 학교로의 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들었는가 하면 우수학생의 지역내학교 유입되고 공립학교뿐인 농촌군으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05,‘06학년도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게 됐으며 지역내 중고등학생의 96%이상이 장학혜택과 각종 지원을 받음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학비부담 없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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