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 가족의 숙원사업인 문경지역자활센터 건물이 이전 신축해 16일 지역 기관단체장, 자활근로참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문경지역자활센터는 2002년도에 개관해 점촌동에서 개인건물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건물이 노후하고 시설이 협소해 자활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현국 시장은“준공되는 신축건물은 도내에서 시범적으로 시도비를 투자해 완성한 모범사업으로 타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도내 시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자리를 함께했다”고 말했다.
또“자활근로자들은 항상 음지에서 사회 구석구석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내가족처럼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일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앞으로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자활근로자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호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