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소아백혈병으로 입원치료중인 장유진(8) 어린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헌혈증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부모와 떨어져 벽진면 봉계리에서 할머니와 생활하던 장유진 어린이는 지난해 10월 소아백혈병 판정을 받고 지난달부터 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생활이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자원봉사단체 좋은 세상 배기만 회장은 성주군청에 헌혈증서 모금을 요청해 지역내 단체 및 공무원을 대상을 모금활동을 전개해 헌혈증서 70매를 수집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현재까지 수집한 뜻깊은 헌혈증서를 대구 동산병원에서 투병중인 장유진 어린이에게 직접 전달하고 빠른 쾌유와 희망을 잃지 말고 반드시 꿈을 이루라”고 격려했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작은 나눔의 실천이 한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뜻깊고 보람찬 일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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