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2009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66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00여개 관광관련업계가 참가‘녹색 관광으로 만든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일반적인 전시박람회를 탈피하여 체험과 교육적 요소를 가미해 내고장 홍보마을, 여행쇼핑마을, 여행학교, 여행사 마트 레저타운, 테마관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문경시는 내고장 홍보마을에서‘문향천년 다향만리’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문경전통찻사발 축제’를 홍보한다. 또‘맛있는 자연 재밌는 관광’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 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철로자전거, 대왕세종 촬영장, 석탄박물관, 문경오미자, 문경사과, 문경표고버섯 등 차별화된 체험관광, 농 특산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2시부터 120분간 KBS특집생방송 프로그램에 문경오미자를이용해 만든 오미자갈비찜을 출시해 무료시식회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관람객들의 문경향토음식의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19일부터 4일간 문경의 도자기 명장들의 발물레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도예체험을 실시해 문경 전통도자기의 우수성과 찻사발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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