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산불예방 강화 및 초동진화태세 구축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2009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산불의 근원적인 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원167명, 산림보호감시원 49명,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49명 등 총 256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또 주요 등산로 18개소, 5,273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해 건조경보 등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등산로 폐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무인감시카메라 2대, 산불 무인 계도 방송기 3대 등 첨단 예방감시 시설을 취약지역에 배치·운영한다. 특히 이달부터 기온이 풀리면서 영농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과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전 행정력을 기울여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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