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성복지회관은 23일 강사,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개강식을 가지고 6월 16일까지 4개월 과정의 상반기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생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개강을 축하하는 여성복지회관 장구반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개강식은 시작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은“자신의 삶을 가꾸어 만날때마다 늘 새롭고 당당한 지혜로운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해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은 전문기술교육과정, 창업·부업과정을 강화해 취업 등 다양한 형태로 배운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양문화교육과정, 여성건강교육과정, 야간교육과정 등 26과목 34개반으로 700여명이 참여해 학습기회를 갖게 된다. 또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시설,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수도 있어 나눔의 손길로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기도 된다. 여성복지회관에서는 2009년 상반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폭넓은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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