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여만을 주고 싼 전산장비가 단 40명의 동시접속에 다운 전산장비구입에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경주평생학습문화센터에 기술. 취미 수강생모집 공고에 인터넷 접수를 희망하던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접속을 40여명 동시에 접속하자 전산장비가 멈춰 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 장비는 지난 1월에 구입한 8000천여만 원을 주고 구입한 최고의 용량을 자랑하는 전산 서브 장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버가 다운 되자 경주시는 오전 9시쯤 2009년도 상반기 기술. 취미교육생 인터넷접수를 중단하고 현장 접수로 변경하자 수강생들이 집단항의 했다. 전산관계자는 "장비가 멈춘 이유를 알 수 없어 유지보수업체를 불려 장비를 점검해 오후 1시쯤 접수가 가능 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고급 프로그램이 내장 되어 있어 오는 26일까지 사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인터넷 신청을 받기 위해 수개월 동안 시험 운행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인터넷 접수를 시작 하는 첫날에 다운이 되는 것은 그동안 운영 과정에서 충분한 테이타를 적용시키지 않고 설치만 해 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황성동 최 모 씨는 “수천만 원을 주고 구입한 장비가 한 달 만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구입하는 과정에서 정상적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거나. 용량 미달의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전산장비 구매내역서를 공개해 투명성을 증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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