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 대안학교 ‘해보라학교’(이사장 권이종, 교장 명은주)가 내달 2일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20명과 교사 7명이 참가한 가운데 21~ 25일까지 ‘새학년 리더쉽’ 캠프를 갖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1일 ‘해보라 학교’를 방문해“우리 문경에 폐교를 활용한 훌륭한 대안학교가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개성과 창의력을 살려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사회에 보탬이 되고 ‘해보라 학교’가 지역의 대표 대안학교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역사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보라학교는 기존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개성과 창의력을 살리고 세상 견문을 넓히는 등‘올바로 가는 교육’을 설립목적으로 교직원 35명, 중학교 7,8,9학년 과정 150명, 고등학교 10,11,12학년 과정 150명을 목표로 운영 할 계획이다. 올해는 7학년(중 1학년 과정) 신입생 30여명이 입학할 예정으로 정부 지원이 없는 비인가 학교로써 수업료와 기숙사비는 자부담이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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