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지킴이 불자모임, 황우석 지지 기독교 모임, 국민의 소리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황우석 지지단체 총연합회(황총연)'는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국익과 국민의 염원을 위한다면 황우석 박사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황총연은 "검찰은 1번줄기세포(NT-1)가 처녀생식이 아닌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라는 검증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NT-1을 공동으로 재검증 실험하자는 변호인의 요구와 재판장의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총연은 "법정에서 처녀생식이라는 단정적 발표는 실수였다는 사실과 공개용 보고서는 서울대 연구처에서 조작한 것이라는 증언이 있었다"며 "서울대가 하버드대에 처녀생식이라는 결론을 전제로 보고서를 써달라고 의뢰한 사실이 공개됐음에도 이에 대한 어떠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서울대 조사위의 중대한 범죄행위에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총연은 "국내 연구가 중단된 이후 한국은 줄기세포 분야의 식민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 생명에 대한 초일류의 가치를 승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검찰의 조건 없는 즉각적인 공소취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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