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26일 상주시청에서 농업 농촌및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8명과 업무관련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상주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올해 시가 추진할 농림수산업 관련 사업을 심의·선정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사업성검토 및 대상자를 종합 검토해 창업농업경영인, 산업기능 요원, 농산업 인턴 및 창업농 멘토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등에 대해 심의 선정했다.
이와 함께 2010년도 농림사업으로 신청할 영농규모화사업외 42건에 대한 예산 1,123억4,7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의 신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세부사업내용을 자율적으로 선택 신청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예산지원을 요구함으로써 투자재원의 효율성 제고와 농어민 등의 자조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