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운주산승마장의 관리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승마장관리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주산승마장은 지난해 11월 7일 준공식과 함께‘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승마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승마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이용우소장, 위원은 영천시의회 이상근의원, 경북대학교 조길재교수, 영천축산업협동조합 정동채조합장, 영천시생활체육 승마연합회 하상곤회장, 홀스클럽 구자운사무국장 등 6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승마장운영위원회는 승마장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승마장관리 및 개선에 관한 제반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위촉장수여 자리에서“영천시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 산업의 발판인 운주산승마장의 원활한 관리 운영의 성패는 위원들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애정과 열정에 달렸다”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운영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