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몀 월곡2리(논실마을)에 오랫동안 숙원하던 첫 시내버스가 1일 운행됐다. 시내버스는 영천~논실 방면으로 하루 3회 운행되며 월곡2리(논실)는 대부분 65세이상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했다. 마을의 염원이었던 버스가 운행된다고 하니 주민들은 손발을 걷어붙이고 버스운행 길 주변 환경정비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버스노선을 신설하여 주신 김영석 영천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버스가 처음 운행되던 날 마을 주민들은 음식을 나누며 잔치를 열었다. 박보근 화남면 월곡2리장은“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돼 주민들의 불편이 앞으로 크게 해소 될 것이고 이제 시내버스가 운행되니 진정한 영천시민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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