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드립니다’
상주시 사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하동·김승열)는 지난달 26일 사벌면 목가리에서‘사벌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54명은 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사벌면협의회(정하동)와 사벌면부녀회(김승열) 주관으로 실시한 행복한 보금사리 사업의 수혜자는 91세의 노인옥씨와 목가리 김영자 (56)씨이다
김영자씨는 수도시설이 없어 물도 길러먹고 난방시설도 없어 전기장판으로 생활했으며 두릉리 노인옥씨는 비가 조금만 와도 방과 부엌등에 물이 새어 양동이를 대고 생활하는 영세가정이다.
상주시 동성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수용·서정연)는 2009년 행복한보금자리사업을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지난달 26일 동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하고 지난달 27일 전 회원이 모여 집수리 작업을 진행하였다.
올해 집수리 대상가정은 불편한 몸으로 자녀 4명과 살고 있는 한부모가정으로서 수년동안 집 수리를 하지 못해 지붕에서 물이 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시행으로 혜택을 보게 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집수리 작업에는 새마을 남·여지도자 외에 동성동주민센터(동장 강석도) 동장 및 직원 등 5명이 함께 참여하고 해당 마을 부녀회에서도 간단한 간식을 제공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