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밤 2시까지 인것으로 나타났다. 또 40대가 음주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드러났다.
봉화경찰서(서장 추수호)는 지난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47건이 발생해 4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중 오후 4시부터 밤 2시까지가 41건으로 87.2%로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운전자 연령별로는 40대가 17건(36.2%), 50대 11건(23.4%) 순으로 많았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23.4%(11건)로 가장 많았으며 목요일 10건(21.3%), 일요일 7건(14.9%)순이며 차종별로는 화물차량이 21대(44.7%), 승용차량 19대(40%)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봉화경찰서에서는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4시부터 밤 2시사이 국도·지방도 등 단속장소를 고르게 선별해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