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의 멋진 신고식으로 토트넘 새로운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의 입가에 미소가 활짝 번졌다.  2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EPL 13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올려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9호골(리그 4골·챔피언스리그 5골)이다.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멀티골,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12라운드 골에 3경기 연속골이다.  지난 20일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토트넘은 지난 9월28일 사우샘프턴과의 7라운드 이후 6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4승5무4패(승점 17)로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 뮤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 활용했다. 손흥임은 왼쪽 윙 포워드로 자리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6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슛을 시도해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43분에는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문으로 쇄도하던 루카스 모우라게에, 패스를 찔러 모우라의 골을 도왔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4분 만에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토트넘은 후반 28분 미첼리 안토니오, 후반 추가시간 안젤로 오그본나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한 골 차로 쫓겼지만 이후 추가 실점없이 3-2승으로 무리뉴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첼시(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12월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무리뉴 감독은 11개월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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