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 인문학 백일장 등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대구 북구 복현동 일대서 (사)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랑의 연탄 3125장을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추운 겨울철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했다.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우리 봉사단이 마련한 연탄으로 이웃 가정에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또 재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리 능력 배양을 위해 올해도 인문학백일장을 열었다. 인문학백일장은 내국인 학생은 6회째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는 4회째를 맞은 영진전문대의 대표적인 행사다. 내국인 학생 119명과 일본, 중국, 폴란드, 맬라루스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10명이 참여했다. 백일장 주제(표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자기애)', '가족과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반려동물과의 사랑' 등이 제시됐다. 내국인 학생 장원은 국제관광조리계열 1학년 좌다현(25·여) 학생이 수상했다. 좌다현 학생은 다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삼수까지 했지만 전공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올해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진학 과정에서 겪은 좌절,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나를 사랑하는 힘'이란 작품으로 소화했다. 외국인 유학생 장원은 국제관광조리계열 2학년 시모무라 유키(20·여) 학생이 차지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자란 그는 한국의 '동방신기'를 통해 한국 K-POP을 알게 됐고, BTS(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며 한국어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 의사가 집필한 '자존감 수업'이란 책을 잃고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를 담은 한글 작품을 내놨다. 영진전문대는 21일 대학 교수회관에서 백일장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17명에게 시상금 290만원과 문화상품권 40만원을 수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했다.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간 가진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베스트리포트 공모전과 다독자를 선정·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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