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32, 사진)가 재미교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정호의 소속사 리코 스포츠에이전시는 27일 "강정호가 5살 연하인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결혼식 날짜 등은 선수의 사생활이라 공개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이 여성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강정호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201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극심한 부진으로 지난 8월초 방출 통보를 받았다. 8월말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가능성이 전해졌지만, 비자 문제로 무산이 됐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위해 미국에서 훈련에 매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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