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개의 어시스트로 토트넘이 본머스를 꺾고 올 시즌 첫 리그 연승을 달렸다.토트넘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리의 멀티골과 시소코의 득점에 힘 입어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후반 24분 송곳같은 크로스로 시소코의 골을 도와 2도움을 추가하면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20을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점프했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후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배치했다. 골키퍼는 파울로 가자니아, 얀 베르통헌,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으로 나섰다.중원에는 탕귀 은돔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호흡을 맞췄다. 2선은 무사 시소코를 선발로 내세우며 손흥민, 델레 알리와 나란히 섰다.
본머스는 4-4-2로 맞섰다. 윌슨, 솔랑케가 투톱으로 나섰고, 다뉴마, 루이스 쿡, 레르마, 프레이저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리코, 토마스 쿡, 아케, 스테이시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시작과 함께 본머스 역습과 2번의 유효 슈팅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손흥임이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다이어의 장거리 패스를 한번의 터치로 알리에게 연결시켰고, 알리가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더 이상 득점 없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5분 알리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방에서 알더웨이럴트가 길게 연결한 공을 알리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24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은 반대쪽에 있는 시소코에 연결했다. 시소코는 그대로 뛰어오르며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는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해리 윌슨이 왼발 프리킥 골로 토트넘을 추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해리 윌슨이 뒤늦게 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