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Happy together'김천 운동 실천을 위해 버스 및 택시업계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했다.
민선 7기 출범 및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최우선과제인 전시민의 친절 생활화와 시민의식개혁을 위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관련, 링타이 착용식을 해 버스와 택시업계 운수종사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맺었다.
또 친절봉사 서비스 및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가졌다. 시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Happy together 김천' 친절봉사라는 주제로 심영은 강사(MBC 방송인)와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주제로 홍성국 강사(교통안전교육연구소 소장)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와 친절교육으로 여객운수업(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교통법규 준수사항 교육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운수업계 종사자들은 친절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번 교육으로 친절 봉사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교통가족 여러분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과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각종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