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 8개 구·군과 대구 지역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구교육청은 5일 대구시, 8개 구·군과 학생들이 방과후에도 안전하게 배움과 성장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대구미래교육지구'를 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미래교육지구는 대구미래학교 안착 및 현장 확산에 기초한 공교육 혁신을 위해 학교 현장 맞춤형 행·재정적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창출·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타 지자체와 달리 일반형 대구미래교육지구(일반지구)와 마이크로형 대구미래교육지구(마이크로지구) 등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마이크로지구는 마을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지구로, 일반지구는 방과후 돌봄을 위한 미래마을 학교 구축을 주제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4억원의 예산을 투입, 확정되는 이달 말부터 대구미래교육지구를 제시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거쳐 일반지구 공모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일반지구 공모사업은 ▲지역 협의체 구성 ▲방과후 돌봄 중심의 미래마을학교 운영 방안 ▲지역별 현장 수요 맞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학교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지구 공모는 '학교 공모사업 자율선택제'의 일환으로 이달 중 공지한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미래교육지구라는 틀에서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수립·추진함으로서 대구지역 교육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