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북도민체전의 요람이자, 그동안 25만 경산시민이 꿈에도 그리고 갈구하던 숙원사업인 경산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준공식을 지난 7일 가졌다. 이번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의 준공으로 47년 만에 경산시에서 처음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돼 이번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의 준공식은 경산시의 숙원사업을 풀게 됐다. 오는 5월 경산시에서 열리는‘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맞춰 경산시 상방동 10번지 일원 연면적 10만9,125㎡위에 총공사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757억원을 투자해 실내체육관 5,036석, 육상경기장 7,034석을 갖춘 친환경적이고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체육관은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의 실내경기를 모두 개최할 수 있으며, 육상경기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는 물론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보조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경산생활체육공원의 농구장, 럭비구장, 테니스장 족구장등도 곧 준공될 예정이며 경산시민의 요람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생활체육시설 기반 조성은 밝고 건강한 역동적 경산건설 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 후 준공식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녹화했으며 시민1만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뤄 전국적으로 경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이날 “교육과 문화의 도시이자 삼성현의 고장인 경산 인을 자랑으로 여기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삶의 춤 운동으로 역동적인 경산건설로 수출100만달러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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