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민들 모시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어머니는 객지로 떠나는 아들에게 단디 해라고 늘 말씀 하셨다. 그때는 그 말의 뜻을 잘 몰랐으나 이제 말의 의미를 알았을 때는 어머니는 옆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하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7일 성건동 사무실에서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 인사말에서 객지로 떠나는 자식에게 한 마지막 말인 단디 해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 했다.
김 후보자는 "지금 경주가 어느 도시보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고 있어야 할 시점인데 성장이 더딘 것은 역대 국회의원들이 단디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은 벼슬도 감투도 아닌 경주시민들이 교만하지 말고 시민들의 위해 봉사 하라고 주시는 짐인데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주를 제대로 되살리고 싶다, 정의와 인정이 살아 있고 어른을 공경 할 줄 아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권력과 원칙이 살아 숨 쉬는 경주로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한 번씩 잡아주며 제 어머님 하신 말처럼 "태하 야 단디 해라고 말해 주세요. 제가 진짜 경주를 단디 지키도록 최선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경주가 해마다 인구가 줄고 젊은 사람들이 도시를 향해 떠나고 있는 이유가 경주에는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이제는 경주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변호사를 접고 경주에 왔습니다. 내 고향에서 어려운 사람들 에게 희망을 힘들어 사람들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 언제까지 시민의 아들로 시민들의 생활 하겠다”고 말했다.
지지자 최 모 씨는 “김 후보가 어려운 것도 알고 권력의 압력에 굴하지도 않고 정치무대를 기웃거리지도 않고 오직 한길을 걸어 왔다”며 “경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는 김 후보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